<설악산 흔들바위 추락> 매년 나오는 만우절 장난 헤프닝

 

안녕하세요 라백이입니다.

벌써 3월이 지나가고 4월이 왔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ㅎㅎ 

4월 1일이 다들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을 알고 계시나요??

 

만우절이란?

4월1일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 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들을 '4월 바보' 또는 '푸아송 다브릴' 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농담이라 장난으로 웃음을 주는 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실시간 검색어에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이라는 검색어가 뜨면서 모두들 놀라셨을 텐데요.

 

흔들바위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바위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바위입니다.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한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ㅎㅎ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흔들바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전 5시 일출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를 관광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밀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이드 말에 

11명의 외국인이 흔들어서 추락했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만우절 장난입니다~~

이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이라는 글은 매년 만우절마다 나오는 단골 장난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올라왔네요ㅎㅎ 

 

 

 

 

 

이런 만우절 장난을 때문에 설악산국립 공원로 많은 문의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악산 흔들바위는 건재하다고 걱정 말고 설악산국립공원 관계자분께서 글까지 올려 주셨네요ㅎㅎ 

 

 

 

 

만우절은 일종의 작은 축제? 페스티벌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의 특별한 날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농담이나 장난은 좋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선을 넘는 장난은 하지 않으셔야 하겠습니다.

만우절 장난으로 가짜 뉴스, 헛소문 등을 유포한다면 최대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